필자는 분할 정복 알고리즘을 '협업 또는 분업'이라고 생각한다. 대학에서의 조별 과제부터 사회로 진출해 회사에 입사하여 하는 일까지 우리는 살면서 늘 협업과 분업을 하고 있다. 협업이라 하면 '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하나의 공통된 목적을 이루는 것이 처음 생각나는 것'이 겠지만 본질적으로는 한 사람이 전부 하기에는 시간적인 제약과 분야에 따른 능력적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일을 나누는 것이다. 일을 나누면 결론적으로는 효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. 분업은 말그대로 '업무를 나누는 것'이다. 한가지 일을 한사람이 하는 것 보다는 두사람이 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많이 단축될 것이다. 생각을 해보자. 어느 기업이 있다. 기업이 성장하려면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야한다. 기본적인 사업모델부터 마케팅, 제무관리 등,..